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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월 전시 추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전시 후기
    일상/전시 관람 2021. 3. 14. 17:11

    3,4월 전시 추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전시 후기, 신용산 놀거리, 

     

     

     

    점점 날이 더 따뜻해지고 전시 보기에도 딱 좋은 날들이 다가왔는데요. 

    오늘은 3월 보기좋은 전시 하나 추천해드릴게요! 

     

     

    출처 :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HREE - FROM THE APMA COLLECTION >

     

    장소 :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기간 : 2021.02.23 - 2021.08.22

    관람비용 : 성인 기준 11,000원 

     

     

    요즘 전시들은 다 예약을 해서 가야하더라구요 ! 

    아모레퍼시픽미술관도 먼저 홈페이지를 통해 날짜,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시간과 날짜 선택이 끝나고 예약을 하면 문자로 예약 확인 문자가 와요 ! 

    따로 온라인으로 결제는 하지 않고 현장에 방문해서 예약확인과 함께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과 관람 예약 

     

    APMA (amorepacific.com)

     

    APMA

     

    apma.amorepacific.com

    이쪽에서 예약해주시면 됩니다! 

     

     

    전시장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현장입니다.

     

    이번전시는 회화, 설치, 사진, 미디어, 공예 등 작품 50여점을 선보이는 3번째 소장품 전시라고 해요.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의 제작 시기는 1960년대에서 2020년까지 포괄하여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살펴볼수 있다고 합니다! 

     

     

     

    <1,2 전시실>

     

     

     

    회화와 현대 공예가 한 공간에 있는 전시였고, 두 장르간의 조화를 모색했다고 하네요. 

    잘 모르는 현대 미술가의 작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좋았어요 ! 물감의 텍스쳐나 공예품의 재질감을 가까이서 보고 작가마다 서로 다른 표현기법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2전시실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이불과 최우람 작가님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이불작가님의 크러쉬라는 작품입니다.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여 화려하지만 신체가 일부가 없는 듯한 모습으로 아름다움과 불안함의 관계성을 알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빛의 산란으로 인해 생기는 유리들의 그림자가 아름다워서 몇 분동안 계속 응시하게 되더라구요. 

     

    아모레 미술관은 천장이 굉장히 높아서 이런 설치 작품을 할 때 그 진가가 드러나는것 같아요! 

    공간이 탁 트여 보여서 좋았어요 ! 

     

     

    <4,5,6 전시실 > 

     

     

    1부터 20까지의 숫자를 5개씩 5줄로 배열하여 텍스트의 순서 자체가 작품의 외관적 형태, 디자인을 완성하는 조셉코수스의 다섯개의 다섯개 작품도 만날 수 있었어요! 

    개념 미술 작품으로 유명한 조셉코수스 작품이 몇점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꽃이라는 아름다운 소재를 가지고 아름다움과 그로테스크한, 모순성을 표현한듯한 작품 

     

     

     

     

     

    의자의 사진, 실제의자, 의자의 사전적 정의로 이루어진 조셉 코수스의 또 다른 자굼 

    관람객에게 진짜 의자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 의자의 개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카세트 테이프로 만든 영화의 한 장면 

     

     

     

    마지막으로 얼마전 작고한 김창열 작가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현대미술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보면 좋을것 같아요! 

    워낙 미술관 자체 공간도 괜찮고 지하에 내려가면 괜찮은 카페나 식당들도 많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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