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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볼만한 3월 전시회 추천
    일상/전시 관람 2020. 3. 22. 17:20

    벌써 3월의 마지막을 향해 가네요. 올해 삼월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더욱 짧게 느껴집니다. 작년 이 맘때쯤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녔는데, 올해는 그렇지 못해 많이 답답하고 우울하네요. 아마 많은 분들도 그렇게 느끼실것 같네요!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가볼만한 3월 전시회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현장에 가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추천해드리진 않습니다. 이런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대게 전시회가 4월까지 많이 진행하니 조금 잠잠해질때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카스틸리오니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카스틸리오니

    기간 : 2020.01.17. (금) ~ 2020.04.26. (일)
    **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 10:00 ~ 19:00

    장소 :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주최 : ㈜프로젝트콜렉티브, 카스틸리오니 재단

    요금
    일반(만 19세 이상) : 15,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 12,000원
    어린이(36개월~만 12세) : 8,000원

    이탈이아 디자인 거장. 카스틸리오니의 전시가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중입니다. 카스틸리오니를 잘 모르더라도 아르코램프를 아시는 분들은 많을 것입니다. 아르코 램프, 이름이 생소하시다구요? 아마 조명을 보시면 아 이게 그거였어? 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아르코램프

     

    바로 이 조명입니다. 카스틸리오니가 그의 아내를 위해 만든 제품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금 잠잠해지면 가보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는 총 5군데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1전시실은 카스틸리오니의 가치관
    2전시실은 카스틸리오니가 살았던 밀라노와 그의 지인들에 대한 것
    3, 4전시실은 카스틸리오니가 디자인 제품들
    5전시실은 카스틸리오니를 위한 헌정 포스터의 전시

    도슨트는 나혼자산다에 나오신 디자이너 김충재씨가 했다고 하네요!

     

     

    2. 경계의 예술, 타투

     

     

    경계의 예술, 타투

    기간 : 2019.11.08. (금) ~ 2020.04.08. (수)
    **월요일 휴관**

    시간 : 11:00 ~ 20:00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7 인사1길 코트(KOTE) 3F

    주최 : TATTIST

    요금
    성인 : 12,000원
    청소년, 대학생 : 9,000원
    어린이 : 6,000원


     

     

    경계의 예술 타투전은 타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합니다. 현재 타투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있으며,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에 있는 문화라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타투 문화 특유의 자유로움, 다양성을 극대화하여 상상할 수 있는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스튜디오형, 체험형 전시라는 카테고리로 구성하여 현재의 타투이스트를 예술가로 소개하고, 예술가와 관객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듭니다. 최근 지인이 다녀왔는데 괜찮은 전시라고 가보는 것을 추천하더라구요.
    ​전시로서의 타투는 어떨지 매우 궁금한데요. 호기심이 드시는 분들은 감상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3. 타오르느 여인의 초상 오리지널 전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오리지널 전시 : 영원이 된 기억

    기간 : 2020.03.02. (월) ~ 2020.04.05 (일)

    시간 : 11:30 ~ 20:30

    장소 : KT&G 상상마당 라운지 3층(홍대점)

    주최 : 그린나래미디어

    요금 : 무료

     
    전시에서는 프랑스 화가 엘렌 델마르가 그린 원화 7점을 포함하여, 디지털로 인쇄한 그림 2점, 엘로즈와 마리안느의 드레스, 국내 아티스트들이 영화에 영감을 받은 아트웍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의상 2벌은 주머니가 있는 마리안느의 붉은색 드레스와 초상화를 그릴 때 엘로이즈가 입고 있던 초록색 드레스로,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재현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직접 만든 복장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는 전시회에 다녀왔는데요. 전시회를 감상한 후 영화를 한번 더 봤는데, 정말 색다르고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비도 무료이니 꼭 한번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아직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밖에 나가기 힘드실텐데요. 조금 잠잠해지시면 여러 문화 생활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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