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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 시리즈! 원작과 다른점은? - 드라마 리뷰, 해석 정유미, 남주혁 주연
    일상 2021. 1. 24. 03:49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 시리즈! 원작과 다른점은? - 드라마 리뷰, 해석, 원작 , 정세랑 작가, 정유미, 남주혁 주연 

     

     

     

     

    지난해 9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했죠! 보건교사 안은영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편당 약 50분 정도로 편성되어 있어서 한 번에 후루룩 보기 좋은데요. 

    저는 이미 책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드라마로 재현된다는 소식에 너무 기대했는데요. 

    바로 본다고 다짐했는데 이런저런 일이 었어서 이제서야 봤네요 ㅎㅎ 

    정말 후회없습니다! 이제까지 한국 판타지 드라마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새로운 구성, 편집 방법, 시각, 청각적 즐거움이 가득했는데요? 과연 원작과는 어떤점이 다른지 리뷰해보겠습니다. 

     

     

     

     

     

    주연 보건교사 안은영역에는 정유미 배우님이, 한문선생 홍인표역에는 남주혁 배우님이 연기하셨는데요. 

    워낙 안은영 역할에는 정유미 배우님이 거론되어서 정말 책읽는 내내 안은영 = 정유미라고 인식하고 재미있게 봤는데요. 드라마에도 너무 찰떡이더라구요. 중간 중간 내뱉는 욕설이 아주 ^^ 찰지게 소화한답니다.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젤리 괴물들을 퇴치하는 정유미 배우님의 모습이 책 속 이미지와 똑같이 재현되어서 너무 재미있엇습니다. 

    의외인 점은 한문선생 홍인표역에 남주혁 배우님이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었는데, 

    어딘가 무뚝뚝하지만 열정적으로 보건교사를 도와주는 모습, 어딘가 엉성한 모습이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생각보다 둘의 케미가 좋아서 보는 내내 재미있었어요! 

    드라마 내에서 한문교사 역의 의상이 아주 ^^ 학창시절 한문선생님을 그대로 모셔다 둔 것 처럼 재현했어요! 의상을 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ㅎㅎ 

     

     

     

     

    책 속의 첫 내용인, 여학생을 짝사랑하는 남학생의 마음이 젤리가 되고 이로 인해서 학교에 생기는 일들, 지하창고에 숨겨진 비밀들, 젤리들을 처리하는 안은영과 홍인표의 모습에서 드라마는 시작되는데요. 

    드라마를 보는 내내 책을 보며 상상한 젤리들의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영상미가 좋았습니다. 형형색색의 젤리들과 영화 새감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딘가 차가운듯 하면서 따뜻한 느낌, 약간의 한국적인 요소가 섞인 모습이 좋았어요! 

     

     

     

     

     

     

     

     

    드라마는 사랑해 젤리시피, 럭키와 혼란에 대한 이야기, 옴잡이, 원어민 교사 매켄지, 안은영의 친구였던 김강선에 대한 이야기들을 총 6개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요. 

     

     

    책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등장하죠! 

    바로 책에 없던 캐릭터인 화수(문소리) 와 안전한 행복의 등장입니다! 

    화수는 안은영이 유일하게 친구라고 믿고 있던 친한 언니이죠! 문소리 배우님이 연기하셨는데 책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이라서 신선했어요. 그리고 드라마 내내 흐름을 끌고 가는 안전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 

    안전한 행복이 학교를 차지하기 위해, 보건교사 안은영과 홍인표를 주축으로 일어나는 해프닝 같은 일들이 이번 드라마에서 소개되었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또 좋았던 점은 사운드였어요. 드라마 내의 삽입된 음악이 중독성이 어마어마합니다! 

     

    내 몸이 좋아진다 좋아진다 좋아진다! 

     

    보건교사다 ~ 잽싸게 도망가자 ~ 

     

    등등 드라마를 보시지 않았더라도 드라마에 삽입된 음악은 여기저기서 많이 접해보셨을 겁니다.

    이 드라마를 더 감각적이게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분명 음악은 청각적인건데 어딘가 모르게 공감각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시즌2가 나올것을 암시하고 끝이나는데요. 

    장래디가 '저희 집으로 한번 와주시죠' 하고 끝내는 걸 보아 시즌 2의 시작은 책의 '레이디버그 레이디'의 에피소드로 시작할 것을 암시하는데요. 

    아직 떡밥 회수를 못한것도 있고 '안전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 드라마 '화수'에 대한 이야기 등등 다양한 떡밥을 시즌2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같습니다 !! 

     

     

     

     

    어딘가 새롭고 신나고 색감이 돋보이는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보건교사 안은영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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