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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놓치면 아쉬운 전시 - 바우하우스와 현대생활
    인테리어 2020. 2. 6. 19:21

    슈티틀리헤스 바우하우스(독일어 Staatlichas Bauhaus) 혹은 줄여서 바우하우스는 1919년부터 1933년까지 독일에서 그로피우스에 의해 설립된 학교입니다. 바우하우스 Bauhaus짓다’(Bauen)와 집(haus)의 합성어인데요.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미술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 정석을 거부하고 기능주의를 선호함,

    - 건물에 철제와 콘크리트를 사용함

    - 대칭에대한 비대칭과 규칙

    -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위 4가지 사실이 바우하우스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요. 가장 마지막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정말 잘 알려져 있는 바우하우스의 이념이죠!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디자이너 들이 실험한 혁신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르쉘 브로이어, 미스 반 데로에 등 바우하우스 디자이넏과 루이지 콜라니, 찰스&레이 임스 등 유럽, 미국 디자이너들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전시한다고 하네요. 금호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바우하우스와 현대생활 전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강철관과 나무를 사용한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현대 디자인과 다를바 없네요!

     

     

    마치 레드블루체어를 보듯, 빨강, 파랑, 노랑을 조형적인 요소로 사용한 모습이네요. 

     

    캔들레버 의자들

     

     

     

     

     

    유리로 만든 제품들과 조명들

     

     

    한쪽면은 이제까지 진행했던 바우하우스 전시에 대한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단식 공간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는데요. 한쪽공간에는 디자인 서적이 배치되어있어 잠시 쉬어가는 공간처럼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시를 보다보니 바우하우스의 제품들은 정말 강철관과 가죽의 조합이 많아요! 하지만 바우하우스를 단지 강철관과 가죽위 조합으로 탄생한 제품이라고만 단언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디테일에 대한 집착, 전체 비율의 아름다움, 품질에 대한 통찰, 최적의 소재 사용, 그리고 혁신성 이 모든 것의 집약체가 바우하우스 양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쉽게도 전시기간은 끝났지만 후에 바우하우스 전시는 분명 열릴테니 다른 전가 시작되면 꼭 방문해서 한번쯤은 바우하우스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좋은 경험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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