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브랜드스토리와 추천 아이템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디자인계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활용과 친환경성을 접목한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브랜드는 재활용(리사이클)에 새로운 가치를 덧붙인 업사이클 브랜드인 프라이탁입니다.

 

프라이탁이란?

프라이탁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스위스브랜드라고 하는데요. 1993년 그래픽 디자이너 마르쿠스와 다이엘 프라이탁 형제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스위스 기후상 , 그들의 스케치북이 젖지 않는 가방이 필요했고 어느날 도로를 질주하는 트럭을 보던 그는 트럭의 방수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젖지 않고 튼튼한 가방을 만들어내고 프라이탁 브랜드의 시초가 됩니다.

 

 

 

 

프라이탁의 제품들은 타폴린이라는 다 쓴 트럭용 방수천이나 에어백을 가방 천을 사용합니다. 거기에 자동차의 안전벨트는 가방 벨트로,폐자전거의 고무 튜브 등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제품을 제작할 때 필요한 소재는 모두 재활용소재에서 얻으며, 반드시 일정기간(방수천은 5년) 사용한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원자재 수급부터 방수천 재단, 세척, 디자인, 제작까지 모두 친환경적인 방법,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사람들은 대게 재활용 브랜드라고 하면 합리적인 가격이 우선시 되고, 그것이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얻게 되는 요소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프라이탁의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생각보다 비싼 축에 속하죠.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소비자는 그것을 구입함으로서 착한 소비를 경험하고, 또한 세상에 1개 밖에 없다는 희소성의 구매라고 할 수 있는거죠. 이런 프라이탁이 사람들은 매력을 느끼는 거라 생각듭니다.

 

 

 

그들 매장의 디스플레이 역시 그들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잘보여주는데요. 다른 브랜드의 매장에서 사용하는 어떤 디스플레이 테이블이 아닌 종이 상자를 쌓아 가방이나 상품늘 디스플레이히고 그곳에서 보관하는, 그리고 사람들이 직접 상자를 열어 제품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방식입니다. 지극히 프라이탁스럽네요!

 

추천 아이템

프라이탁에는 많은 디자인의 가방, 소품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용도에 맞게 여러개의 디자인이 있는데요. 제가 추천해 드릴 두 디자인의 가방을 소개합니다.

1.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

Freitag HAWAII FIVE-O
가격 : 198,000원

첫번째 추천드릴 가방은 하와이파이브오입니다. 그렇게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가방인데요. 몇몇 분들은 작다고 생각하실후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생각보다 수납 공간이 넉넉해서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내부에 작은 소지품을 수납할수 있는 수납공간도 있어서 만족한 제품이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했을때 작은 책 한권과 필통, 각종 소지품들이 넉넉히 수납 가능했습니다!

 

2. 프라이탁 마이애미

Freitag MIAMI
가격 : 128,000원

두번째 제품은 마이애미입니다. 이 제품도 앞 제품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많은 선호를 얻고 있는데요. 정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백팩 형태가 아닌 손잡이가 달린 가방에 노트북을 넣기 어려운데, 이 제품은 방수천 특유의 내구성으로 노트북도 넉넉히 수납가능하게 버티더라구요. 대학생분들이나 노트북을 주로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출처 : 29mm

 

한국에서는 한남점과 압구정점에서 프라이탁을 만날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29mm에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한남점에 방문을 했었는데 원활한 쇼핑을 위해 매장에 들어가는 인원을 제한해 두었더라구요! 웨이팅이 필요할 수 있으니 이 점 확인해두고 가시면 원활한 쇼핑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