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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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 한 편의 소설 같은 우리의 인생에 대해일상 2020. 3. 16. 00:07
지난 2월에 개봉한 작은 아씨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영화관에 가는게 꺼려졌는데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서 마스크로 무장을 하고 보러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어린시절 책장에 꽂혀있던 무수히 많은 명작 서적중에 하나였던 작은 아씨들,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읽어보셨을텐데요. 어른이 된 후 다시 보는 작은 아씨들은 어떤 내용일까? 기대감을 품은채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작은 아씨들 개봉 : 2020.02.12.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35분 배급 : 소니픽처스코리아 줄거리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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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있기 따분한 당신을 위한 영화 추천일상 2020. 3. 11. 21:28
코로나바이러스로 외출을 자제하게 되는 지금, 집에만 있기 따분하진 않으신가요? 어딘가 몸이 찌뿌둥하고 밖에 나가고 싶지만 나갈수 없는 지금! 한 편의 영화로 따분함을 달래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추천할 영화들은 잔잔하지만 확실한 임팩트가 있는, 한번 감상하면 매니아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영화들입니다. 1.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정말 잘 만든 예술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여성감독이 만든 여성 퀴어 영화입니다. 최근 퀴여 영화에 대한 사람들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이 영화의 흥행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은데요. '콜 미 바이 유어네임'이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가씨'처럼 말입니다. 제목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마리안느(노에메 멜랑)가 그린 엘로이즈(아델 에넬) 라는 여인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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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오리지널 작품 전시 개최일상 2020. 3. 1. 18:23
프랑스 여성 감독 셀린 시아마와 배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이 만들어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이 영화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화 속 등장하는 그림과 옷들을 볼수 있는 오리지널 전시가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주인공들의 드레스까지 전시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최초라고 라는데요.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작사에서 보내온 엘렌 델마르의 원화 7점은 마리안느가 그린 엘로이즈의 첫 번째 초상화(4점)와 두 번째 초상화(2점), 그리고 엘로이즈와 아이의 초상화 1점으로 이뤄져있다고 합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로를 맡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사랑의 기억을 담은 영화인데요. 순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