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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SF, 넷플릭스 '승리호' 생각보다는 볼만하다? - 줄거리, 아쉬운점,리뷰, 결말 포함
    리뷰,후기 2021. 2. 21. 03:50

    한국형 SF, 넷플릭스 '승리호' 생각보다는 볼만하다? - 줄거리, 리뷰, 결말 포함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승리호 

    개봉전부터 송중기, 유해진, 김태리, 진선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SF 라는 장르로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많이 제작하지 않은 장르들을 제작한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았는데요 ! 

    과연 어떤줄거리를 가지고, CG는 괜찮은지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영화

     

     

     

    줄거리 

     

    2092년 지구는 인류가 살기 힘든 행성이 되고, UTS 라는 지구 근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우주의 공간에서 재력을 가진 상류층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UTS는 선택된 5%의 사람들과 그리고 노동비자를 가지고 우주쓰레기를 청소하는 청소부들이 이주할수 있는데요. 주인공들은 모두 그 주위에서 우주 쓰레기를 주워 팔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승리호' 선원들!

     

    잃어버린 딸 '순이'를 찾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승리호의 선장 장선장(김태리) 

    과거 마약집단 우두머리였던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로봇 업동이(유해진)

     

     

    어느 날과 마찬가지로 우주정을 수거한 선원들은 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꽃님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이 '도로시'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안 선원들은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계획하고, 여기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개인적 의견 

     

     

     

    - 스토리 

     

    일단 스토리는 그렇게 신선하지는 않았어요. SF라는 요소를 빼놓고 이야기 해도 저런 스토리는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찾아볼수 있었고, 주인공들의 서사 역시 특별하지 않았죠! 한국영화 특유의 신파가 약간은 첨가된 영화랍니다. 

     

     

     

    - 연기 

     

    배우님들의 연기는 훌륭했습니다! 특히 업동이 역할을 맡은 유해진 배우님은 그 역할이 찰떡이더라구요! 송중기, 김태기, 진선규  배우님들도 말해 뭐해! 연기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연기는 최악,, 예전 서프라이즈에 나올 법한 조악한 연기, 표현, 정말 보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하는 편도 아닌데 딱봐도 이건 좀...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만큼 외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보고 있는 걸로 아는데 외국인이 시청할때 더 그런 어색한 연기들이 보이겠죠...? 외국인들이 조금만 더 연기를 잘했더라면....

     

     

     

    -CG 

     

    한국 영화가 이정도로 CG를 처리할 수 있다니, 퀄리티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어요! 가끔 지나친 특수효과가 나오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세심하게 처리한것 같아서 보는 맛이 쏠쏠하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제작될 수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 결말 ( 스포주의 ) 

     

    수소폭탄 살상무기라고 알려졌던 '꽃님이'는 사실 불치병에 걸린 아이였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꽃님이 아빠인 강박사는 나노봇을 몸에 투입했습니다. 육체는 나았지만 나노봇과 호환하는 신기현상이 가지게 되고  생명을 다시 되살리는 능력이 생깁니다. 이 능력을 지니게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모든 사람들의 선망을 받던 UTS 회장은 꽃님이의 이 능력을 수소폭탄과 함께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하는데요. 하지만 승리호 선원들이 이 수소폭탄을 가지고 멀리 유인하고 꽃님이는 따로 우주정거장에 놔두게 되어 꽃님이는 생존하게 됩니다. 수소폭탄을 가진 승리호 선원들은 폭발만들 기다리며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꽃님이의 나노봇과 교감하는 능력으로 승리호도 무사히 생존할수 있었는데요. 

     

    영화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끝이납니다 ~ 

    업동이는 인공 피부를 이식받게 되어 로봇이 아닌 진짜 사람형태가 되어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데요. '김향기' 배우의 모습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영화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끝이 납니다 ~ 

    아쉬운점은 각각의 인물에 대한 개연성 부족, 인물의 단조로운 서사, 외국인의 발연기 등이 있겠네요! 

    하지만 마치 한국판 가오갤같은 이런 영화를 한국에서도 만들수 있다는 희망을 줬으니 스토리가 빵빵한 SF 영화가 몇 해 내에 한국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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